새홀리기-2번 고사목 새홀리기 새끼들은 고사목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어미가 먹이를 물고 오는 모습을 보기가 쉽기 때문인가 보다. 덥고 배가 고프지 않으면 그늘에 앉아 있기도 하지만 맨 처음부터 고사목부터 확인해 보면 그곳에 앉아 있다. 어미가 먹이를 물고오면 어느방향으로든 움직이기도 쉬울테.. 조류사진(bird)/새홀리기 2014.08.26
새홀리기-오목눈이 그때 그때 작성하지 못하다보니 저거 들고 어떻게 먹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뺏길까봐서 들고 다른 나무로 날아갔는지 이후 사진이 없다. 군데 군데 깃털이 벗겨지고 핏자국이 보이는 것 보니 이미, 어느정도 정리해서 가지고 온 것 같다. 오목눈이 같긴 하지만 잘 모르겠다. 2번 고사목.. 조류사진(bird)/새홀리기 2014.08.25
새호리기(새홀리기)-첫비행 새끼의 첫 비행. 둥지에서 이미 날개짓은 충분히 했기때문에 날기야 하겠지만 좀 불안하지 않을까 했는데 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숲까지 날아갔다가 한바퀴 돌아서 둥지로 다시 돌아온다. 어미와 비교하여 날개폭 비율이 더 넓고, 꼬리깃도 아직은 좀 짧은 것처럼 보인다. .. 조류사진(bird)/새홀리기 2014.08.24
새홀리기(새호리기)-참새 아내 일 마치고 같이 집에 돌아왔다. 그냥 집에 있을려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6시가 넘어 새홀리기를 보러 갔다. 숲밖은 아직 환하지만 숲속은 어둠이 내린다. 녀석들 쉼터에 거의 도착할 무렵 갑자기 요란한 소리가 들린다. 먹이가 왔을 때 내는 아기새들의 울음소리와 푸드득 날아가는.. 조류사진(bird)/새홀리기 2014.08.23
새호리기 (새홀리기) -먹이 짝짓기 전에 선물로 암컷에게 주려고 새를 잡아 낮은 나뭇가지에 앉아 막 부를 때 숲에서 조용히 나가다가 눈을 딱 맞추쳤다. 새홀리기도 나도 잠깐 멈칫 하는 순간이 있었다. 사진으로 담지 못하고 참 많이도 아쉬워 했다. 그리고 한참 탐조 다니다가 녀석의 사냥터에서 막연히 기다리다.. 조류사진(bird)/새홀리기 2014.08.22
새홀리기-빠르다. 둥지를 들고 날 때의 속력을 보면 사냥할 때의 매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가끔은 평상시의 속도로 둥지로 들어 갈 때도 있지만, 주변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때는 거의 빠른 속도로 둥지로 들어간다. 똑똑한 파랑새도 사람이 있으면 경로를 바꾸어서 들어가는 것처럼 이 녀석도 사.. 조류사진(bird)/새홀리기 2014.08.21
새홀리기-먹이 다듬지 마라 첫째가 이소한 다음이라 둥지로 오는 횟수가 첫째날 보다 현격히 떨어진다. 날씨도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져 위장텐트안에 있는 시간도 많아진 날이다.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곤충은 아니다. 저것 물고간 다음 새끼가 먹으면서 살코기 같이 핏자욱이 보였으니..... 날씨가 맑은 날은 주로 .. 조류사진(bird)/새홀리기 2014.08.20
새홀리기 첫째가 이소 한 후 다음날 오후 둘째가 이소한다. 용기를 내어 날아 오른 비행은 처음 나는 것치곤 너무 잘 날아 오른다. 이글을 쓸 당시엔 새끼라고 생각했지만, 새끼가 아니고 어미다. 새끼는 부리위가 노란색이 아닌 부리와 같은 색이고 발의 색도 다르다. 왜 새끼라 생각하며 글을 작성.. 조류사진(bird)/새홀리기 2014.08.18
새홀리기-매력이 넘치는 녀석 팔과 다리엔 모기인지 진드기인지에게 물린 자국이 빨갛게 변해있고 내내 간지럽다. 녀석들 찾으러 산을 내내 뒤지고 다닐 때도 괜찮았는데. 몇년전 부터 찾아 보고픈 지역이었는데 올해 우연히 찾게 되었다. 둥지를 찾았을 때는 조금은 아쉬웠다. 배경이 이쁘지 않은 곳이었기 때문이다... 조류사진(bird)/새홀리기 2014.08.17
새홀리기-66일만의 재회 6월 7일 이후 66일간의 새홀리기에 올인한 탐조. A지역 : 우리집 근처 한마리가 하늘 높이 사냥다닌다. 차로 다니면서 6-7회 찾다가 포기, 들어가지 못할 곳이 너무 많다. B지역 : 5월 19-6월 7일까지 관찰, 그 이후 행방 묘연 해짐, 근 60일 가까이 근처 야산 전부 뒤졌지만 가끔 사냥하러 다니는 .. 조류사진(bird)/새홀리기 201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