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때 작성하지 못하다보니 저거 들고 어떻게 먹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뺏길까봐서 들고 다른 나무로 날아갔는지 이후 사진이 없다.
군데 군데 깃털이 벗겨지고 핏자국이 보이는 것 보니 이미, 어느정도 정리해서 가지고 온 것 같다. 오목눈이 같긴 하지만 잘 모르겠다.
2번 고사목의 문제점이다. 보기 싫은 잔가지들이 너무 많아 녀석들이 온전히 담기지를 않는다. 방법이 없다. 그래서 거의 70-80퍼센트의 비율로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먹이 공수를 보면서도 잘 담지를 않는다.
한가지가 제대로 보이면 다른 가지에 앉은 모습이 보이지 않아 자리를 옮기면 또 반대 상황이 벌어지고, 이리저리 옮기면서 아무리 궁리해도방법이 없다. 근처에서 가장 높은 가지들이라 부모가 오는 것 살피기도 좋은지 1번 고사목을 버리고 저기를 주 장소로 변경했다.
==============================================
출근하면서 녀석들의 고사목이 언뜻 보이고 그 위에 두마리가 앉아 있다. 퇴근 후 잠깐 들렀다. 변함없이 2번 고사목에 두마리가 앉아 있고 한마리는 보이지 않다가 한참 후에야 고사목에 다시 보인다. 어미가 보이는지 먹이 달라고 잠깐씩 울어되지만 먹이를 잡지 못하였는지 어미는 오지 않는다. 5시만 되어도 빛이 많이 약해지고 녀석들도 움직임이 많이 없어진다.
캐논의 한계라고 할까? 니콘과는 색감이 다르게 우중충하다는 느낌이 자꾸든다.
칠두막이 곧 나온다니 그것 봐가면서 기종 변경도 생각해 보아야겠다. 그런데 돈이 없어서 될라나?
한장씩 대충 보정하다 보니 색감이 제각각이다.
'조류사진(bird) > 새홀리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호리기 - 1번 고사목 (0) | 2014.08.27 |
---|---|
새홀리기-2번 고사목 (0) | 2014.08.26 |
새호리기(새홀리기)-첫비행 (0) | 2014.08.24 |
새홀리기(새호리기)-참새 (0) | 2014.08.23 |
새호리기 (새홀리기) -먹이 (0) | 2014.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