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와 캠핑 작년에도 시도 했지만 그리 좋은 그림을 담지 못해 올해 다시 은하수 아래 캠핑하는 장면을 담아 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이제 본격적인 은하수의 계절이 되었지만 은하수를 담기 좋은 곳은 다 거리상으로 멀리 있어 부담스럽다. 조금 더 좋은 곳을 찾아서 가려니 멀리 가야하고, 그것도.. 해달별(astro)/해 달 별 2014.05.26
남반구 은하수 지난 번 은하수의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가능하면 눈으로 본 색감에 가깝게 다시 보정해 보았다. 더 보정해 보고 싶긴 하지만 별 하나하나를 전부 동그랗게 만드는 작업은 너무 어렵다. 주변부 왜곡은 어쩔 수 없다. 이런 은하수를 다시 보기 위해서는 남미를 다시 가거나 호주나 .. 해달별(astro)/해 달 별 2014.05.16
남반구 은하수 와 별자리 여행 한달 갔다오면 1년을 자료정리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실감하게 된다. 단지 사진 한장 가지고 거의 일주일을 씨름하다가 오늘, 더 이상의 보정을 포기했다. 구도도 색감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이다. 어쩌면 보정실력도 부족함을 느꼈기때문이다. 이 한장의 사진으로 인해서 얼마나 큰 .. 해달별(astro)/해 달 별 2014.02.09
큰곰자리와 소나무 오래전 부터 얼핏 알고는 있었지만 요즘엔 더욱 명확해 지는 것이 있다. 새사진은 하되 작은 새들을 담은 사진들은 아예 보정도 하지 않고 버려진다는 것이다. 오로지 맹금류가 아니면 별 관심이 가지 않는다. 얼추 태종대의 터줏대감들이랑 생리가 비슷해졌다. 별을 보면서부터 낮에도 .. 해달별(astro)/해 달 별 2013.06.17
은하수 아래 캠핑 6월달에만 두번이나 은하수를 보러 화천으로 갔다. 1000m의 고산지대라 날벌레도 없고 한기마저 느껴지는 곳에서, 텐트를 치고 망원경을 설치하고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보고, 무지개처럼 걸쳐있는 은하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또 한번은 내 오랜 소원인 비박, 돗자리만 편채로 침낭속.. 해달별(astro)/해 달 별 2013.06.11
은하수 파노라마 2 지난 번 은하수 사진이 마음에 썩 드는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틀만에 다시 출동했다. 이번엔 같이 갈 사람이 없어 짐꾼겸 말썽꾸러기 아들 한녀석 데리고 갔다. 혼자있으면 옆에서 나는 온갖 새소리, 부스럭소리, 바람소리에 깜짝깜짝 놀라는데 텐트속에 녀석 재워두고 있으니 아무렇.. 해달별(astro)/해 달 별 2013.06.04
은하수 파노라마- 아름답고 슬프다. 네명만 아는 별보기 포인터가 있다. 조만간 알려지긴 하겠지만. .... 지난 번 갔을 때와 이번의 방문 때는 느낌이 달랐다. 나뭇잎이 자라면서 시야를 조금 가린다. 여름철 폭우가 온 뒤에는 차가 올라 갈 수 없을 정도로 길이 패일 것이다. 몇 번가지도 못하고 사용할 수 없는 포인터가 될 .. 해달별(astro)/해 달 별 2013.05.31
궁수자리와 은하수 목요일 퇴근하면서 부터 왕숙천 주변 탐조로 시작 집안일 정리하고선 수피령으로 달린다. 한달 동안 보지 못한 별을 보러 오늘도 가이드는 실패하고, 일년이 다되어 가는데 가이드 실패해도 별로 화나진 않는다. 어차피 내가 가야할 길이 아니란 것을 알기에. 다른 관측장소에 대한 열망.. 해달별(astro)/해 달 별 2013.05.18
[별자리] 거문고자리 지난 여름 별보기를 시작하면서 여름 가을 내내 내게 기준별이 되어주던 베가를 다시 만났다. 추운날씨의 봄날 새벽이 되어서야 그 모습을 다시보여주는 여름철 대표별자리 거문고자리. 별자리도 이쁘고 직녀성도 이쁘다. 촬영일시 : 2013. 3.16 4시 35분 새벽 철원 수피령 촬영렌즈 : 시그마.. 해달별(astro)/해 달 별 2013.03.28
[별자리] 마차부자리 가을이 되면서 떠올라 내겐 길잡이가 되어 주던 1등성 카펠라가 있는 별자리. 서울 도심에서도 쉽게 관찰되어지는 1등성 별. 마차부 자리도 약간만 어두운 곳에 가면 별자리가 선명하니 잘 보인다. 별자리 안으로 은하수가 흘러 무척 아름다웠던 하늘. 촬영일시 : 2013. 2.16 새벽 철원 수피령.. 해달별(astro)/해 달 별 201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