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갈지 안갈지를 모르지만 일단은 매시즌을 끝냈다는 마음으로 돌아오고 난 후, 이제는 새홀리기와 붉은배새매에 올인하자는 생각을 갖자마자 새홀리기를 만난다.
올해는 제대로 한 번 만났으면 하는 기대도 있었는데 첫 만남이 좋다.
역시나 가까이에서는 이 녀석도 빠르다.
새홀리기(새호리기) 이 녀석은 닮은 것은 황조롱이를 닮았지만 하는 행동은 황조롱이 보다는 매를 더 닮아 나는 작은매라고 부르는 것을 더 좋아한다. 매는 멀리 가야 하지만 이 녀석은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녀석이니 매년 찾아다니기만 한다. 어떻든 매를 닮아서 좋고 마치 매를 보는 듯한 행동을 해서 좋다. 그래서 여름 시즌엔 태종대에 가지 않아도 이 녀석으로 위안을 삼을 수 있어 좋다.
짬짬이 여러 녀석들 담은게 좀 많아서 사진이 밀리기 전에 밀어내기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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