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사진을 쭉 훑어보다보니 나무에 내려앉는 장면이랑, 뛰어내리는 장면이 많지 않음을 알았다.
이 번에 내려가면서 이번에는 고사목 주변을 주촛점으로 하여 담아보자 하며 내려갔다.
그런데 고사목에 올라가는 장면은 맨 뒷통수만 나왔다. 바람의 방향이 맞지 않았나 보다.
그나마 두마리가 다 있을 때 수컷이 뛰어내렸다.
사실 암컷의 바가지가 듣기 싫어 뛰어 내린다.
올라가는 장면 중엔 그나마 괜찮은 장면, 이장면은 이미 가지고 있는데...
절벽쪽으로 계속 따라갔는데 촛점이 흔들렸다.
약간의 블러가 났지만 이런 사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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