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대로 담은 날수가 3일....
그럼 나머지 21일은 관찰, 정보수집 등등
정말 비효율적이다.
이제 내게 남은 10여일이 내겐 참수리 올시즌의 끝이다.
녀석들은 3월초까진 한강에 있겠지만
내게남은 기간 동안 다음 장면들을 더 가까이에서 담을 수 있을까?
그냥 희망해 본다.
얼음위에 착지하는 이런 장면을 약 150m 거리에서 담아 보고싶다. -그동안 경험으론 불가능 하단걸 안다.
눈내리는 날 200m 거리안에서 담고싶다. -안개만 안끼었으면 더 좋은 장면이 될텐데...
100m거리에서 나무위에 내리거나 출발하는 장면을 담고 싶다. - 운에 맡기고 그늘에서 하루종일 기다려도 올려나..
이 중에서 한장면만 담아도 올해 담은 것 포함하면 대박인 해인 것 같다.
날씨가 추워야하는데 춥지 않으니 거리를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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