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사진(bird)/그림

[그림] 비둘기조롱이

듀크 박지택 2015. 11. 11. 18:35

명암에 대한 감각이 부족하다 보니 다시 소묘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연필로만 그림을 그려보았다.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잘못 그리면 지우면 되니 부담은 적다. 

나름 세밀화로 그린다고 했지만 쉽진 않다. 

그래도 초기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이다. 조금씩 시간 날때 하는 것으로도 많이 발전했다. 

하늘의 별을 천체망원경으로 보면서도 연필로 그리는 사람이 있다. 

검은 도화지에 하얀 별을 하나씩 찍어 나가는 이유는 작은 하나 하나의 별들이 크기가 다르고 색이 다르고 빛 모양이 다르고

서로 인접해 있는 거리가 다르고 그 것을 가늠해서 그리다 보면 그냥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세밀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란다. 

사진으로 담지 못할 때는 때로는 이렇게 그림으로 그릴 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