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를 그리다 보니 황금색 매가 되었다.
그래도 이제 수채화 풍이 조금 나는 것 같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이제껏 그린 그림 중에서 그나마 가장 마음에 든다.
요즘은 두장의 그림을 동시에 그린다. 똑 같은 그림을 한장은 수채화 연필로 그리고 다른 한장은 수채화 물감으로 다시 그린다.
그리면서 다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다 나만의 그림이 되기를 바라면서.
구글에서 수채화 매그림으로 검색되는 것 전부다 검색해서 보았다. 그런데 대부분의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뭔가 부자연스럽거나 너무 딱딱하거나.... 그래도 도움이 되는 표현들을 열심히 따라해 보았다. 다른 새들보다 이 녀석의 등쪽 깃털의 모양이 특이해서 인지 그리는 사람도 많이 없다. 이건 딱 내 마음에 든다. 도전할 가치를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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