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새
이들의 주 먹이인 잠자리가 풍성하게 날아다니는 계절이다.
먹이가 둥지 주변에도 날아다니고
쉬고있는 나뭇가지 사이로도 날아다니는
먹이감이 아주 풍부한 시기.
비록 날씨때문에 더위에 헥헥 거리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먹이감의 풍부함으로 넘치는 계절
어디서 그렇게 많은 잠자리들이 나오는지 신기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이 더운 여름철, 다른 새들은 모두 새끼 키우기가 끝났지만
제일 마지막 시기에 새끼를 키우는 새홀리기...
무더운 날씨에 오늘도 열심히 비행을 한다. 아니 활공과 짧은 날개 짓을 겸한 비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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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탓인지 두 곳의 새홀리기 모두 활동이 없다. 지켜 보는 사람이 힘든 시기이다.
숲속의 새끼는 이제 자기 스스로 사냥을 한다.
어미처럼 능숙하진 않지만, 잠자리를 잡는 순간적인 동작이 아직 어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곧장 사냥을 한다.
몇 번 하다가 어미의 먹이에 의존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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