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다 보려니 너무 힘들다.
민가 바로 앞 작은 숲 까치 둥지에 자리 잡은 녀석..
숲엔 온갖 쓰레기로 냄새가 나서 오래 있기엔 너무 불편한 자리.
산모기도 너무 많아.. 잠깐 만에 10방 넘게 쏘이고 나니 오래있기 정말 싫었던 곳..
발견하고 오래지 않아 새끼들이 모두 이소했지만...
암컷과 새끼 한마리만 계속 보이고, 다른 새끼 한마리와 수컷은 어디로 갔는지...
수컷이야 가끔가다 먹이 물어오니 안보인다 쳐도 다른 새끼 한마리는 어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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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녀석은 새끼 불러서 내게서 멀리 떨어져 다른 숲으로 가버린다.
철탑의 녀석은 아직 같은 패턴을 유지한다. 10시 40분경 부터 먹이 공급시작해서 11시 40분 경까지 총 34회 먹이 공급한다.
새끼는 이제 하얀털을 거의 다 벗었고 머리에 약간 하얀털이 있었다는 흔적만 남겨놓고 있다. 끊임없이 먹이달라고 울어대니 계속 먹이를 공급한다. 날도 더운데 지칠 텐데도 암컷 혼자서 계속 먹이 공급에 정신이 없다.
다음 급식은 2시 40분 경 전후로 해서 할테고 그 이후엔 6시 전 후로 또 급식을 할 것이다. 이게 녀석의 패턴인데... 꼭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이제껏 이 패턴으로 오면 대충 급식을 한다. 횟수는 조금씩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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