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홀리기 공중급식의 암수의 역할
암컷은 아래에서 제대로 받아가야 하고
수컷은 암컷이 제대로 받아가는지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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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지나지 않은 일이 가물거린다.
며칠전 2차 발견지점에서 아침시간 새끼에게 17번 먹이 공수를 했다. 암컷혼자서 둥지에 있는 새끼에게 먹이를 갖다 준다.
이미 이소한 새끼는 어떻게 되었는지 보이지 않는다.
어제 아침까진 두번째 새끼가 둥지에 있었으나 오늘 아침엔 숲으로 이소했다.
숲에서 암컷에게서 29번 먹이를 받아 먹는다. 7,8회 급식 때는 새끼가 먹이를 따라서 혼자 비행을 잠깐씩 했으나 그 이후엔 계속 나뭇가지 위에서 받아 먹기만 한다.
약 30분 정도에 24회급식 실시 후 나머지 5회 정도의 급식은 30분 정도 소요되어 어미도 힘이 많이 드는 모양이다.
새끼는 계속 삐삐 거리며 먹이를 달라고 보챈다. 수컷은 다른 새끼를 책임지는지 아예 보이지 않는다. 아니면 새 한마리 잡아다 주고 느긋하게 쉬고 있을지도 모른다. 잠자리 수십마리 갖다 주는 것 보다 새 한마리의 열량이 훨씬 더 높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던 첫째 새끼와 수컷이 안 보인지 며칠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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