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1.2km의 한가운데 강변 어느쪽으로든 500m 거리의 작은 바위섬, 렌즈 압축 현상에 의해 마치 반대편에 가면 가까울 듯하게 느껴지는 곳.
섬에 들어가면 가까운가 하고 가보면 역시나 400-500m 거리의 까만 점으로만 볼 수 있는 참수리를 담기 위해 들인 니콘 600mm FD렌즈.
크롭 카메라에 컨버터에 다 해도 조금 더 크게 보인다. 게다가 거리 때문인 화질 저하로 사진으론 포기하고 동영상 촬영용으로 사용해 보았다. 동영상 촬영으론 괜찮다.
원본으론 꽤 선명한데 용량을 줄이니 화질 저하가 생긴다. 그래도 분위기는 낼 수 있어 좋다. 사진도 몇 장 있긴 하지만 올릴 만한 것이 아니라 그냥 패스...
인코딩 시간이 꽤 긴데 동영상 내용은 그냥 바위 위에서 한시간 이고 두시간이고 그냥 두리번 거리기만 함.
'조류사진(bird) > 한강 참수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수리-감도 2500 test (0) | 2015.01.08 |
---|---|
참수리-한강을 못떠나는 이유 (0) | 2015.01.07 |
참수리- 이별 (0) | 2013.03.24 |
참수리-내겐 아직 진행형 (0) | 2013.03.17 |
참수리 10 - 눈맞춤 II (0) | 2013.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