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왕발이의 마지막 만남이 1월 26일이다.
그때 이후 한강에 가도 왕발이 구역엔 가지 않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2월에는 한강에도 잘 가지 않았으니...
여러가지 이유가 있긴 있었다.
첫째는 윈도 10의 업데이트 후 생긴 video memory 부족으로 인한 노트북 블루 스크린..
이것 때문에 10일 정도 노트북 붙들고 왕짜증으로 생활했고.
그 이후 다른 때보다 더 긴 2월의 학교 등교일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고,
등교 중간에 동계 올림픽 시작과 함께 동계 올림픽 시청으로 대부분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윈도 10 업데이트로 인한 마우스 인식 불량....
설연휴 내내 이 녀석 해결을 못해 노트북은 쳐다 보지도 않았다. 그래서 태종대도 포기하고 가지 않았다.
그리고 또 계속되는 출근일...
또 중요한 한 가지 변수가 더 있었다.
두번째 책의 표지가 잘못 나와서 이것 때문에 아무것도 못한채 10여일 시간을 그냥 흘려보냈다.
그렇게 2월이 다 가버렸다.
무던히도 다른 때와는 다른 사진을 얻어보고자 많은 노력을 했지만, 매번 운은 나를 피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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