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반구 북반구를 합하여 우리가 말하는 별 중에서 지구에서 보기에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
그 시리우스를 가슴에 품은 별자리 큰개자리. 사실 큰개자리 별자리 전체를 본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별자리 모양을 몰라서 잘 못보았을 수도 있지만 오리온보다 낮게 깔려서 뜨고 지기때문에 광해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시리우스를 제외한 별들이 잘 안보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두달도 전, 한치 앞도 잘 안보일 정도의 어둠속에서 담았다. 그날 이후 그렇게 캄캄한 밤을 만나지 못했나 보다.
몸통에 자리잡은 성단 m41이 보인다. 저렇게 큰 성단이 큰개자리의 몸통안에 있었다니 다시 기회가 된다면 저녀석만
화면 가득들어오게 담아야겠다.
아 꼬리잘린 큰개자리 .....
다시 보니 아래에서 광해가 들어왔다. 좀더 손질 할 것을.......
촬영일시 : 2012. 11.18 새벽 철원 수피령
촬영렌즈 : 시그마 18-250mm,
카메라 ; 캐논7d (무개조)
촬영노출 : Iso 1000, f 5.0, 302초 * 1장 포토샵
가대 : ieq-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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