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온 다음날 오후 늦게 다시 양진이 보러 갔습니다.
눈온 다음날 이라 사람들 많을 줄 알았습니다.
일부러 늦게 갔는데도 역시나 많더군요...
어디 곤충, 식물, 접사 이런 카페에서도 온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셋팅 장소에 짧은 렌즈, 장렌즈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증샷 몇 컷 담고선...
사람들 없는 주변을 어슬렁 거립니다.
셋팅 장소에서는 수컷들은 힘이 없는지 계속 밀려납니다.
그런 녀석들은
근처의 나뭇가지나 키작은 관목에서 씨앗을 찾아 먹습니다.
그런 녀석들을 찾아서 담습니다.
그냥 인위적인 아닌 자연스런 장면을 전 좋아합니다.
배경이 다소 어지러워도
얘네들의 자연스런 모습을 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