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10분만 가면 나오는 국립수목원...
그런데 3년 동안 한 번도 가지 않았다.
눈만 오면 첫 방문자로 들어가곤 했던 것이 3년 전이고 그 이후론 한 번도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모처럼 집사람이 집에 있는 날이라 꼼짝 않고 집돌이 하다가 오후에 잠깐 나갈려니 근처에 가기가 마땅한 곳이 없다..
그래서 오랫만에 수목원으로....
우리집 앞이 그렇듯이 수목원에도 군데 군데 눈이 남아 있다.
멋쟁이 찾아 수목원을 헤메다가.... 드디어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