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춥다는 어제는 한강에 나가고 싶었는데...
그동안 매일같이 2주 년속 나가기도 해서 좀 피곤해서 그냥 하루 푹 쉬는데...
마음만은 콩밭에 가 있는 느낌으로 하루를 보내고.
모처럼 예전 추운날의 한강처럼 얼음얼고 사람없고 날씨춥고 했는데 먹이감인 새들이 별로 없고
참수리와 흰꼬리수리들의 활동이 쉬원찮다.
올해는 참수리 한마리가 같은 장소에서 쉬거나 정찰을 하거나 해서 줄곧 녀석만 찾게된다. 그리고 예년과 달리 참수리 성조가 두마리 뿐이고 각각 자기가 좋아하는 장소에만 주로 있다보니 세마리가 활동할 때보다 확인해야 할 곳이 적고, 가장 배경이 좋은 장소는 잘 오지도 않아 아예 그곳은 가지 않게 된다.
펑펑 눈오는날 참수리를 담고 싶었는데 그날은 새가 안날고, 싸래기 눈이 조금씩 오는날 사냥하는 장면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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