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하나의 새홀리기 둥지를 찾았다.
나무 위의 까치 둥지에 둥지를 튼 녀석이다.
둥지 속을 볼 수가 없다. 그래서 당연히 이 전에 찾은 둥지처럼 새끼들이 아직 아주 어릴 것이라 생각했다.
첫번째 둥지는 새끼들이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일주일 동안 움직임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두번째 둥지에서는 어미가 먹이를 갖다 준 후에 보면 두 마리가 날개 짓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날개만 보여주다가 어느 순간 머리를 내민 새홀리기 새끼를 보고 어미로 착각을 하게 한다.
사진을 확인해 보니 분명 새끼가 맞는데... 무척 일찍 부화했나 보다.
작년엔 먼곳에 떨어진 두 곳의 둥지 상황이 비슷했는데
올핸 꽤 많이 차이가 난다.
그리고 블러그 사진이 확대가 되지 않는다.
더 큰 용량으로 사진 올릴 수 있게 만들어서 예전 사이즈는 조금맣게 나오는 것인가?
그냥 확대해서 보면 되긴 하지만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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