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참수리-비행

올해도 참 많은 장면들을 담았다.  그러나 가까운 거리를 허락한 것은 몇 번 되지 않는다. 

그 동안 담지 않았던 다른 장면들을 담을려고 노력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대부분의 날아 다니는 장면은 다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다시 옛 폴더를 열어보니, 카메라도 좋아지고 카메라를 사용하는 기법도 분명 늘었을텐데... 

5년 전 초기에 담은 참수리 사진들이 오히려 지금의 사진을 능가하는 사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그때만큼 열정이 식은 것일까? 

분명 어딘가에 올렸던 것 같은데 전체 사진 올린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