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사진(bird)/송골매

송골매- 새로움을 찾아.

듀크 박지택 2017. 6. 8. 19:53

매를 담은지 어느새 7년... 

태종대 매에 빠져서 다닌지 7년이지만

아직 못담은 장면들이 많고, 그런 접근성과 그런 배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 아직 없다.

그래서 늘 아쉬움만 남는다. 

종합셋트장 같은 태종대와 달리 뭔가 거리의 아쉬움과 접근성의 아쉬움이 늘상 있는 곳...

아쉽지만 그래도 태종대에서 담지 못할 장면들도 많이 담았고..

또 새로운 장면을 기대하고 새로운 장소를 찾아 다니지만 고생한 만큼의 기대를 얻지 못한다. 

쉬운 곳에 있으면 평타는 담겠지만, 늘 새로운 장면, 새로운 모습과, 녀석들의 성격과 마릿수에 호기심에 가기 힘든 곳에 가게되고,

또 실망하기도 한다.

콜럼부스의 달걀....   다른 사람이 간 길을 걷는 것은 쉽지만, 처음 만들어 가는 길은 너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