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박지택
2017. 2. 8. 23:38
참수리를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때 마다 한계를 느끼는 상황이 더 많았다.
손에 잡힐 듯 하다가도 어느새 저 멀리 있고.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장면을 담겠지 하다가도 내내 같은 장면을 담고 있기도 했고
이제 그만 내려 놓자 하다가도, 그래도 아직 못다한 일이 있는 것처럼 다시 시작하고.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참수리 시즌...
여전히 무엇인가 미련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