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박지택
2017. 1. 14. 22:36
모처럼 만에 한강에 나가 보았다.
요근래 가장 추운 날이다.
기온보다 바람이 더 차다. 예전엔 어떻게 견뎠는지...
사람들이 많다. 주말이라 더 많았을 것이다.
오래있을 것도 아니어서 내내 산책로를 걷다 왔다.
여전히 참수리 성조 두마리는 잘 있고 왕발이는 사냥을 잘하고 있다.
역시나 왕발이가 최고 권력자이다. 근처에 어떤 녀석도 감히 접근을 못한다.
근처의 참매도 내내 사냥할 대상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