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박지택 2015. 5. 13. 04:27

태종대에선 보지 못하던 모습을 본다. 

새끼를 지키려는 본능

둥지는 보이지도 않는 절벽 너머에 있는데도 내게 더 이상 가까이 오지 마라는 신호를 보낸다. 

그래서 한 곳의 상황만으로 매를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동안 참 쉽게 매를 담았다라는 생각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