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사진(bird)/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까마귀와 함께

듀크 박지택 2015. 1. 2. 10:14

철원은 , 연일 계속된 따뜻한 날씨로 눈이 다 녹아 논은 맨 흙바닥이 다 보인다. 

무엇인가 또 새로운 장면을 담을 순 있겠지만, 이미 담을 수 있을 많은 것들을 담았다. 

다음에 눈이 오고 난 다음이나, 혹은 눈이 오는 날 가보아야겠다. 

이제 다시 한강으로 돌아가 기나긴 기다림과, 추위와의 싸움을 해야 겠다. 

지금이 좋은 시기인데 좋을 때 시간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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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이런 사진을 담을 수 있다면 초대박 일텐데..  현실은 밋밋한 장면 가까이에서 담기조차 힘들다.  

그래도 한강은 한강 나름의 뭔가 특별함이 있기에 다시 한강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