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박지택 2014. 12. 21. 21:23

렌즈가 말썽이다. 5년을 사용했더니 이제 내부 기계가 맛이 갈려고 하나보다.  아직 10년도 안된 렌즈인데.... 전자부품이 말썽을 일으킨다.

잘 담다가 중간에 af가 작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중요한 순간의 사진을 담지 못할 때가 생긴다.   

예전에는 철원 시즌이 시작돼도 한 두 번가고 나서는 가지 않았는데 올핸 벌써 세번이나 갔다왔다.  처가집 가는 길에 들렀다가 가면 되는 곳이라 겸사겸사 가긴 했지만 그만큼 한강에 나갈일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