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사진(bird)/맹금류

비둘기조롱이-익숙해 질 만하면

듀크 박지택 2014. 10. 11. 18:45

원포인터 af가 익숙해 질려고 하니 녀석들이 떠날 시기 인가 보다.  

아직 일부 논의 벼베기가 시작 되었지만 많던 녀석들은 어디로 가고 일부 녀석만 남았다. 

남아 있는 녀석들도 사냥을 열심히 하지 않고 날아 오르면  하늘 높이 떠올라 빙빙 돌다가 사라져간다.    

날쌔고 빠른 수컷을 이제 겨우 원포인터 af로 담아낼 수 있게 되었는데..... 

7d의 af로는 9개의 포인터로 사용하면 거의 촛점을 맞추지 못했다.  그래서 상위 4개의 포인터로 af를 사용하면 아주 가끔 촛점을 잡긴하지만 그래도 대부분 촛점(핀)을 잡지 못한다.  그래서 중앙 원포인터 af로 담기 시작했다.  결과는 하늘로 날아다니는 것은 다소 어려워졌지만 벼위로 날아다니는 녀석을 담을 확율이 더 높아졌다. 

문제는 새를 중앙에 넣어두고 따라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지만, 그것도 조금 익숙해졌다라고 생각했지만 새가 떠날 시기가 되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는 쉽겠지....   7d mark2의 af 성능에 기대를 걸어보아야 겠다.  

이제 또 한 녀석의 시즌이 끝났고 또 다른 녀석을 찾아 나서야 할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