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박지택 2014. 5. 22. 12:57

전면 노출 사진 전부를 매로 채울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일단 요기까지만 하고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녀석들을 올려야 겠다. 

A급 사진들은 이제 동이나고 B급 사진들로 채워야하기도 하고 아직 보정도 다 못해서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올리기로 마음먹었다. 

오라는곳은 없어도 가야할 곳이 많다.  간다고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가서 확인하고 탐조하고 해야 할 곳이 갑자기 확 늘어났다. 

자주 다니는 곳보다 거리는 좀 늘었지만 이렇게 숲이 많고 고목들도 군데 군데 있는 곳을 이제야 알게되었다.   무작정 찾아 다니다 보면 

한 두녀석은 걸리는 녀석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보케가 이렇게 터지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카메라가 만들어 내는 빗망울의 아름다움이 이렇게 예쁜지 다시금 실감나게 된다. 

빛은 모이면 더 밝고 맑은 빛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빗망울도 과하게 모이면 오히려 아름다움을 해치게 되는구나!